전북 무주군을 중심으로 경남 거창군 ·함양군, 전북 장수군 등 2개 도 4개 군에 걸쳐 솟아 있는 국립공원으로,
1975년 2월 1일에 1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덕유산이라는 이름은 ‘덕이 많은 너그러운 모산’이라 해서 붙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덕유산(1,614m)은 주봉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지봉, 북쪽에는 칠봉이 자리하고 있으며,
해발 1300m 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을 향해 장장 30여 km에 걸쳐 이어져 있습니다.
폭포와 계곡, 울창한 잣나무와 낙엽송 조림목이 장관을 이루며, 순환임도 옆에 수령 70년의
독일가문비 150여 그루가 하늘을 찌를 듯한 높이로 자라고 있습니다.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숲속 수련장,
야영장, 산책로, 등산로, 숲 탐방로, 어린이 놀이터, 연못 등의 시설이 있습니다.
특히, 계곡 양쪽으로 널찍한 산책로가 나 있어, 이 길를 따라 휴양림 지역을 한 바퀴 도는 산책 코스가 있으며 산악자전거를 타기에도 적당합니다.
덕유산국립공원(1,614m) 북쪽 70리에 걸쳐 흐르는 계곡으로 입구인 나제통문을 비롯하여 은구암, 와룡담,
학소대, 수심대, 구천폭포, 연화폭포 등 구천동 33경의 명소들이 계곡을 따라 위치해 있습니다.
여름철의 무성한 수풀과 맑은 물은 삼복더위를 잊게 해주며, 온산을 붉게 물들이는 가을철의 단풍과 겨울철 설경 등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덕유산 자락에 자리 잡은 무주 덕유산리조트는 2백12만 3천여 평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온 가족을 위한 사계절 종합 휴양지로 산악지형에 어울리는 오스트리아풍의 특급호텔 티롤을 비롯해
가족호텔, 국민호텔을 구비하고 있어 내방객들에게 안락한 숙박시설을 제공하며 맑은 공기 속에서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안성면 통안 마을 뒤 덕유산 쪽에 반석으로 형성된 계곡과 그 일대를 칠연암동이라 하는데,
무주구천동에 비해 그리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기암괴석과 크고 작은 폭포, 소와 담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작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뒤지지 않는다. 이곳의 대표적인 명소는 칠연폭포로 일곱 개의 폭포와 못이 연이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폭포는 위에서 아래로 소와 소 사이를 맑은 물이 완만한 폭포를 이루며 흘러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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